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유럽 국가 영공에 러시아 드론이 침범한 사건과 관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보기관들이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
보르트니코프 국장은 러시아 영토에서 이뤄지는 테러와 사보타주(파괴공작) 행위도 영국 정보기관의 후원을 받았다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6월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이스탄불 협상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공군기지를 타격해 폭격기 등에 충격을 입힌 '거미줄 작전'이 영국 공수특전단(SAS) 등 특수 정보당국의 직접 감독 아래 시행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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