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전쟁범죄 등의 혐의로 결석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조셉 카빌라 전 대통령이 케냐에서 야권 결집 행보에 나섰다고 AP·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콩고 정부는 카빌라 전 대통령이 올해 동부 지역에서 주요 두 도시를 점령한 투치족 반군 M23을 지원하고 반란을 모의했다고 주장한다.
2001년 초 부친인 로랑 카빌라 전 대통령이 암살된 뒤 대통령직을 승계한 카빌라 전 대통령은 부정선거 논란 속에 2006년과 2011년 대선에서 승리, 대통령직을 3번 연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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