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6일 오전부터 오후 4시30분께까지 인수위에 파견돼 일했던 김모 과장의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본부 내 전·현 근무지와 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김 과장이 인수위 지시를 받아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에서 김 여사 일가 땅이 포함된 대안 노선으로의 변경을 관철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한다.
특검은 앞서 구속 기소한 김모 국토부 서기관(2022년 당시 도로정책과 실무자)으로부터 '인수위에 파견된 국토부 관계자에게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한 연락을 수차례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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