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위탁배달원들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우체국 택배 배송에 차질이 생겨 성수기인 추석 연휴에 피해를 봤다며 16일 우정사업본부에 보상을 촉구했다.
노조는 전산 복구 후에도 인당 5개 수준으로 택배 물량이 줄어 350여명의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이 새벽에 출근하고도 일을 하지 못해 경제적으로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우정사업본부가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 손실 지원 방안을 마련하면서도 택배 노동자의 피해는 외면하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을 촉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