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신임 주중대사는 16일 "산적한 과제가 많지만 수교 33주년을 맞아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우호·선린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역 분야 등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이어지면서 한국 기업까지 영향권에 들고 있다는 질문에는 "경제와 안보, 세계 다이내믹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대사나 외교부뿐만이 아니라 전방위적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 대사는 201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 2021년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위원장 등을 맡아 양국 교류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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