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김효주, 한국서 열린 BMW 첫날 1·2위 질주…‘6승 합작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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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김효주, 한국서 열린 BMW 첫날 1·2위 질주…‘6승 합작 도전’

김세영과 김효주가 많은 국내 팬이 관전한 가운데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첫날 1, 2위를 달리며 선전을 펼쳤다.

10언더파 62타가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 타이기록이라는 김세영은 가족, 친지, 팬들의 큰 응원에 힘입어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흥분된 마음 때문에 이후 파 행진을 거듭했지만 6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 분위기를 전환했다고 돌아봤다.

LPGA 투어 통산 12승(메이저 1승)을 기록 중이지만 2020년 11월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 이후 약 5년간 우승이 없는 김세영은 “작년부터 우승에 가까워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만들어내지 못해서 아쉽다.마지막 우승이 너무나 오래 됐기 때문에 고향 분들의 힘을 빌려서 우승까지 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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