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2번째 우승을 거둔 뒤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하던 김세영이 5년 만의 우승 도전에 나섰다.
김세영은 16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천78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합해 10언더파 62타를 쳐 단독 1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깔끔하게 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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