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2022년 경남 거제사업장 도크(선박 건조공간) 점거 농성을 벌인 하청업체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한 47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취하와 관련해 사측과 하청노조 간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
16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 등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조선하청지회는 47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취하와 관련한 논의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실을 통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중재 역할을 맡은 이 의원실에서는 올해 안으로 양측이 합의해 손해배상 소송이 취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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