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마포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심뇌혈관 건강검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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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마포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심뇌혈관 건강검진비 지원

이번 사업은 배달노동자의 특수한 근무 환경에서 비롯되는 건강 문제와 안전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산재보험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실시한다.

마포구는 지난 9월 ‘마포구 노동 기본 조례’를 개정해 플랫폼 배달노동자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배달노동자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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