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크탱크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인도계 국가안보 전문가가 기밀 분서를 불법으로 빼돌리고 중국 관리들에게 건넨 혐의 등으로 전격 체포돼 간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WP에 따르면 인도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인 텔리스는 국무부 무급 수석 고문과 국방부 산하 싱크탱크 국방부 순평가실(Office of Net Assessment) 계약직이라는 이중 직책을 통해 최고 기밀 보안 허가를 받았다.
법원에 제출된 진술서에 따르면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텔리스가 최근 몇 주 동안 정부 시설의 기밀 자료에 접근하고 인쇄해 반출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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