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한국서 건강보험료 2만원도 안 내고 7000만원 혜택받기도”

지난해만 보면 소폭 흑자가 맞지만, 2016년 이후 누적 수지는 4000억원 적자였다.

국민의힘이 "2만원도 안 되는 건보료를 내고 7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은 사례까지 나왔다”며 당론으로 ‘중국인 의료 쇼핑 방지법’ 추진 입장을 밝히자, 정 장관은 14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중국도 과거에는 적자가 일부 있었지만, 최근에는 55억원 정도 흑자"라고 반박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인에게 부과된 건강보험료는 총 5조5489억원인 반면, 중국인들이 건보공단에서 타간 돈(급여액)은 이보다 4318억원 많은 5조9807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