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노후화한 경로당이 많지만, 관련 지침상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받지 못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제주도의회 제443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의원(아라동갑)은 이같이 지적하며 '제주도 경로당 지원 지침'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현재 지침에는 경로당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비용이 지원 항목에서 제외돼있어 노후화한 경로당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경로당은 수익사업을 할 수 없는 비수익형 복지시설인데, 자부담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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