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국인 대상 전자비자 발급 11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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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국인 대상 전자비자 발급 11월 재개

필리핀 정부가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인 단기 방문객을 위한 전자비자 제도를 오는 11월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필리핀 관영 PNA 통신에 따르면, 주중 필리핀대사관은 전날 성명을 내고 “2025년 11월부터 체류 기간이 14일을 넘지 않는 중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전자비자 발급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필리핀 정부는 2023년 8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자비자 제도를 도입했지만, 3개월만에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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