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감이슈] 금융사 직원 차명거래 56건 적발…73%는 '솜방망이'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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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이슈] 금융사 직원 차명거래 56건 적발…73%는 '솜방망이' 처벌

지난 5년간 금융권 임직원들이 차명계좌를 이용해 3750건의 불법 주식 거래를 하다 적발됐지만 이 중 73%는 경징계에 그치고 형사 고발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융사 임직원의 차명계좌 사용 적발 건수는 총 56건, 거래 건수는 3750건, 최대 투자원금은 68억 1100만 원에 달했다.

전체 56건의 적발 사례 중 55건(98.2%)이 증권사에서 발생했으며 삼성증권이 22명(21억 3000만 원), 메리츠증권이 16명(14억 6,300만 원), 하나증권이 7명(17억 8,000만 원) 순으로 적발 인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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