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시절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뉴라이트' 성향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과거 "한국의 국민 수준은 1940년대 영국보다 못하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잘못을 인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지향 이사장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12·3 계엄사태 등) 지난 몇 개월 동안 우리 국민들의 국민의식과 민주주의 정서를 보고 제가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해 서울 영등포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2023년 4월 조선일보 인터뷰 당시 '2023년 한국 국민 수준은 1940년대 영국보다 못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죄송합니다만 제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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