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공천을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재판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이르면 내년 초께 1심 선고가 나올 전망이다.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16일 열린 이번 사건 14차 공판에서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에 대한 증인 신문 기일을 다음 달 10일과 11일로 정했다.
재판부가 당초 이들 세 사람을 신문을 마지막 차례로 정했던 만큼 특별한 추가 증인이 있지 않은 한 공판은 다음 달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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