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전산망 마비 필요시 감사 검토…특검수사는 대상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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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전산망 마비 필요시 감사 검토…특검수사는 대상아냐"

최재해 감사원장은 1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해 "저희도 모니터링하고 있고, 필요시 감사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최 원장은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소회를 묻자 "청문회를 준비한 4년 전을 돌이켜보면 감사원 내부 출신 최초의 원장이라는 자부심도 있었지만 거기에 대한 막중함 무게감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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