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지역 전문가로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에 자문 활동을 해온 미국 내 안보정책 전문가가 간첩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뒤 기소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버지니아주(州) 알렉산드리아 연방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 따르면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인 애슐리 텔리스는 그의 버지니아주 자택 지하실에서 기밀로 표시된 자료 수백 페이지가 발견돼 지난 11일 체포됐다.
텔리스는 이런 지위를 바탕으로 최고 기밀 취급 허가를 받았고 지난달부터 워싱턴 DC 일대의 국방부와 국무부 시설에서 수백 쪽의 자료를 출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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