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자산가 건보료가 월 9890원?···최보윤 “소득 중심 개편에도 허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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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자산가 건보료가 월 9890원?···최보윤 “소득 중심 개편에도 허점 여전”

수십억 원대 자산가들이 한 달에 만 원도 안 되는 건강보험료만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료 하한액 납부 직장가입자 재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보험료 하한액만 납부하는 가입자는 총 6047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건강보험료 하한액은 월 1만9780원으로, 직장가입자의 경우 사업주와 절반씩 부담하므로 근로자 본인 부담액은 월 9890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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