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보개면 이전리에서 12만8천여평의 벼농사와 200여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는 김두영(63) 씨는 16일 "잦은 가을비로 아직 벼 수확을 절반도 못 했다.내 평생 올해같이 가을비가 많이 오는 것은 처음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잦은 비로 안성지역의 중만생종 벼 수확률이 현재 50%를 밑돌고 있다.
벼 수확이 순차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가을비가 잦아든 뒤 짧은 기간에 몰릴 경우 농협 RPC 등의 수매와 건조 등도 지연돼 쌀 품질은 더 나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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