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연맹은 단통법 폐지 후 휴대전화 통신 3사 온오프라인 가격과 수도권 48개 대리점 현장 방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 "소비자 혜택 확대 효과는 제한적이며 고가요금제와 고가단말기에 혜택이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단말기 추가할인 역시 고가요금제의 평균 증가액은 7만6천원이지만, 저가 요금제는 3만7천원에 그쳐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대리점의 단말기 할인 금액은 고가요금제가 평균 64만9천원, 중저가 요금제가 45만6천원으로 약 1.4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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