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올해 국내 최초로 해체계획서가 승인된 고리 1호기가 안전하게 해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원호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내 모든 원전에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설계-건설-가동-계속운전-해체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점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설계, 건설 및 계속운전 원전의 안전성을 빈틈없는 심사를 통해 면밀히 확인하고 있으며, 고리 2호기 계속운전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상정해 심의하고 있다"며 "총 26기의 가동 원전은 주기적인 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사업자가 기후변화·외부위협 등에 적극적인 계획을 마련토록 하고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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