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현대캐피탈에서 대한항공을 꺾고 우승했을 때 아들이 기뻐서 펑펑 울더라고요.올해는 우리 아들이 패배에 익숙해져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아빠로서 더 많이 이겨주고 싶습니다.".
현대캐피탈에서 OK저축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전광인(34)은 새 시즌 아들을 생각하며 새롭게 각오를 새긴다.
그는 "솔직히 시즌이 한 달 정도 뒤에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며 "개인적인 기량도 문제지만, 팀이 더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될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그만큼 더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책임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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