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국과의 무역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힌 가운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미국과의 관세협상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의 관세협상 과정과 다르게 미국도 한국처럼 관계부처 간 소통을 복합적으로 긴밀히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실장은 김정관 장관과 동행 출국하는 데에 대해 "관련 장관들이 전부 미국으로 갈 때 한 자리에서 입장을 조율하고, 협상에 박차를 가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동행하게 됐다"며 "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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