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아닌 '용'"…경찰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겨냥 현수막 내사
경찰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치 현수막이 무단으로 게시된 사건에 대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남구 일대에는 "우리 남구는 '병'이 아닌 '용'이 필요하다"는 문구가 적힌 불법 현수막 15장이 게시됐다.
경찰은 현수막 문구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관련 법령에 따라 검토하는 한편 남구는 게시자를 추적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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