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주 52시간 근로제 완화를 꺼내 들자 IT업계 노조가 "K-게임 위기는 경영 실패가 원인"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IT위원회는 16일 입장을 내고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토론회에서 일부 게임업계 경영진이 중국의 '996 근무제'를 경쟁력 확보의 사례로 언급하며 노동시간 유연화를 주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게임업계 경영진이 국내 게임산업의 위기를 노동시간 부족 탓으로 전가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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