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무역센터서 전기차 화재 훈련…소방헬기·드론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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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무역센터서 전기차 화재 훈련…소방헬기·드론 동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무역센터(영동대로 513) 소방도로 일대에서 전기차 화재를 가정한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훈련은 ▲주민 신고 및 초기 상황 접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위기관리기구(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수습·복구 단계로 이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새로운 재난 유형으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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