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산 원유 거래는 최근 미국과 인도 관계를 악화시킨 핵심 사안으로, 양국 간 외교·무역 갈등이 봉합 수순에 접어들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석유 구매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는 셈”이라며 인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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