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세준·김민석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팀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가 심혈관 질환 치료를 위해 항혈전제를 복용할 경우, 수술이 필요한 안구 내 중증출혈 위험이 최대 2배 이상 증가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9만4449명 중 항혈전제를 복용한 환자군은 비복용군 대비 유리체절제술이 필요한 안구 내 출혈 발생 위험이 1.15배(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혈전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환자일수록 출혈 위험이 더욱 높아졌으며, 복약순응도가 높은 환자군에서는 안구 내 출혈 발생 위험이 1.69배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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