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관리하는 국가산업단지(국가산단)에서 입주기업의 다수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이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폐업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은 16일, 국정감사에서 "전국 35개 국가산단 가동기업 5만 4,606개 중 62.4%인 2만 6,741개 사가 소상공인이지만, 최근 3년간 폐업한 1,825개 기업 중 75.4%인 1,419개 사가 소상공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구조적 취약성을 가진 산업단지 내 영세 소상공인들은 대기업·중소기업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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