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학교와 학원 주변 편의점에서 고당·고나트륨 식품을 어린이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치로 옮기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이는 학교와 학원 인근 편의점, 식품 판매점에서 고열량 제품을 진열대 하단이나 상단으로 옮기고, 대신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가 붙은 김밥이나 주먹밥 등을 눈에 띄는 위치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편의점 업계와 전문가 논의를 거쳐 구체적 운영 방침을 확정한 뒤, 내년 3월부터 학교와 학원가 인근 식품 판매점 300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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