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최강자 가린다…오늘 경희대서 외국인 한국어말하기 대회
'한국과 통한 순간'과 '내 고향, 이것도 있어요!'를 주제로 진행되는 대회에는 31개국 986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19개국 52명이 예선을 치렀다.
이날 열리는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베트남, 호주, 몽골, 프랑스 등 13개국 16명이 그간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
행사는 1997년 세종대왕 탄신 60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어로 세계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1998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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