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10년여간 회계처리 위반 기업에 신규 여신 2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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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10년여간 회계처리 위반 기업에 신규 여신 21조원

산업은행이 지난 10년간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한 기업들에 21조원 규모의 여신을 새로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은은 2015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금감원 회계 감리 결과 회계 처리를 위반한 89개 기업에 총 21조8천390억원의 신규 여신을 실행했다.

기업은행[024110] 역시 같은 기간 회계처리 위반 기업 144개사에 2조401억원의 신규 여신을 취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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