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한 익명의 엡스타인 사건 피해 여성이 엡스타인과 거래 관계를 유지한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대로 이날 미 연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피해 여성은 소장에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엡스타인으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은행 측이 엡스타인과 공범들에게 특별한 대우를 해주지 않았더라면 엡스타인의 성범죄 범죄 행각이 지속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소송과 별개로, 한 익명의 엡스타인 범죄 피해 여성이 뉴욕멜론은행을 상대로 이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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