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문보경은 오늘(15일) 칠 생각이 없었다.타석에서 공만 보기로 했다"며 "세 번째 타석에선 왼쪽 손목 컨디션이 안 좋아서 건너뛰었다.상태가 심하진 않은데 약간 기미가 있다"며 문보경이 중도 교체된 이유를 설명했다.
정규시즌 대부분 경기에서 팀의 4번타자 중책을 맡으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문보경을 비롯한 LG 타선 전체가 시즌 막바지 3경기에서 팀 타율 0.154(91타수 14안타)에 그치며 3연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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