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내년 중국 매출 급감 우려”…지정학적 긴장 여파
AFP 통신은 10월 15일,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 대기업 ASML 이 내년(2026년) 중국 내 사업이 크게 감소할 가능성 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ASML의 최고경영자 크리스토프 푸카이(Christophe Fouquet) 는 성명을 통해 “2026년 중국 고객의 수요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중국 내 순매출 총액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기술 갈등으로 인해 중국 수출 제한 및 지정학적 긴장 이 심화되면서 향후 성장세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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