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10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해 총 250억원 규모의 은닉성 자산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액 체납자의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납품, 공사, 용역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 시 발급받는 '이행보증보험 증권'의 거래 내역을 면밀히 추적했다.
조사 결과, 보증보험회사에 보관된 현금 55건 4억3000만원, 무기명정기예금 47건 2억8000만원, 매출채권 112건 240억원 등 총 250억원 상당의 채권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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