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의원, 국민 10명 중 7명 찾는 공연장 대형화재에 사실상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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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국민 10명 중 7명 찾는 공연장 대형화재에 사실상 무방비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공연장 방화막 설치와 화재안전 관리 전반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문체부의 안일한 대응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방화막 설치 의무가 1천석 이상 국공립 공연장에만 한정되어 있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현행 공연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방화막 설치 대상은 국공립 1천석 이상 공연장으로 한정되어 있어 1천석 이상 민간 공연장을 포함한 중소형 공연장은 제도적 보호에서 사실상 제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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