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 1000명', 동남아 노리던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 왜 한국인 노리나?

동남아 인신매매: 구금, 강제노동, 고문, 몸값 협박까지 ‘돼지 도살’ 투자 사기: ‘ 4개월 동안 갇혀 있었습니다’ 로맨스 스캠 '돼지 도살' 사기, BBC 기자가 직접 당해봤다 한국인 피해자 급증한 이유는?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의 캄보디아 내 납치감금 신고 건수는 논란이 된 2022년에도 11건으로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또 한국 정부가 현지에서 스캠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 규모를 1000명 대로 추정하는 만큼, 이미 한국인들로 이뤄진 범죄조직이 캄보디아에 상당한 규모로 뿌리를 내렸거나 현지 범죄조직과 네트워크를 형성했을 가능성도 있다.

온라인 사기 범죄의 온상 된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최근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온라인 사기 범죄의 중심지로 부상했으며, 특히 인신매매, 강제노동, 고문 등 온갖 관련 범죄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