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5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8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지만, 모든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진술을 거부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6시 51분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평양 무인기 투입' 등 외환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달 24일과 30일 출석을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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