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준 쿠팡 대표 "11월부터 연륙도 추가배송비 없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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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11월부터 연륙도 추가배송비 없애겠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륙도 고객들에게 받아온 추가 배송비 문제를 지적하자 이 같은 개선 계획을 밝혔다.

서 의원은 “과거 쿠팡 측은 (섬 추가 배송비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는데 아직 개선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쿠팡은 택배사들이 배송하는 중개거래 상품과 관련해 연륙도서의 우편번호가 인근 섬과 같아 도서·산간 지역으로 자동 분류되는 바람에 추가 배송비가 부과됐다며 시스템 개편 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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