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공천 尹 여론조사 비용 대신"…김건희 2차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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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공천 尹 여론조사 비용 대신"…김건희 2차 공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두 번째 공판기일에서는 김 여사의 증권계좌를 관리해준 증권사 직원과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강씨는 ‘명태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조작된 여론조사 결과를 김 여사 측에 제공했고, 그 댓가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오전 재판에는 김 여사의 증권계좌를 관리해 준 증권사 직원 박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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