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15일 국정감사에서는 이른바 사드 및 일본 후쿠시마 원전 관련 괴담에 대한 책임 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2016년 '사드 전자파가 몸을 튀긴다'며 탬버린을 치고 노래를 부르면서 민주당 의원님들이 선동한 거 맞잖나"라며 "2023년에는 후쿠시마 방사능, 세슘 우럭 괴담을 퍼뜨려 우리 수산업을 통째로 말아먹으려 했던 것, 이런 것들이 위협"이라고 말했다.
여야 간 갈등이 격화되자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인 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우리끼리 서로 다툴 게 아니라 힘 합쳐서 같이 항의해야 한다"고 중재를 시도했으나 고성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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