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공무원들, 공가 부적정 사용 적발…과태료 미부과도
건강 검진을 받거나 자녀의 군 복무 훈련 수료식에 참석하기 위해 공가를 부정 사용하는 등 광주 동구청 직원들이 감사에서 적발됐다.
건강검진을 사유로 공가를 신청한 직원 11명은 공가 사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감사위원회가 요구한 '건강검진 실시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 부당 사용 사실이 들통났다.
동부경찰서로부터 무등록 이륜자동차를 불법 운행한 21명에 대해 적발 통보받았지만, 2년이 넘도록 부과하지 않았고, 감사위로부터 1천500만원의 징수 조치를 요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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