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덕소리 소재 식당에서 102세를 맞이한 지복순 어르신의 생일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소9리 배대식 이장이 20여 년간의 이장 임기를 마무리하며 “100세 생신 잔치를 꼭 해드리겠다”던 오래전 약속을 지킨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지복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래전 약속을 지켜준 배대식 이장님과 준비해 준 시 직원들 덕분에 행복하다.모두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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