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지역 캄보디아 출국자 6명 연락두절…행적 확인 중
우리 국민이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된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 남부 지역에서 관련 신고가 접수된 미귀국자 중 6명은 최근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락이 두절된 6명 중 5명의 경우 "가족이 캄보디아로 여행 간 뒤 연락이 안 닿는다", "캄보디아로 출국한 사람이 연락을 안 받는다"는 등의 내용으로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 관계자는 "캄보디아 대사관 등을 통해 미귀국자들에 대한 행적과 위치, 안전 여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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