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개편 도입 목표 시기가 연기됨에 따라 개편을 주도한 한시 행정조직도 규모를 축소하거나 존속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잇따라 나왔다.
15일 제주도를 상대로 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은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이하 준비단)은 내년 7월 기초단체 도입이 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의해 만든 한시 기구인데, 내년 도입이 안 된다면 계속 유지해야 하냐"고 지적했다.
준비단은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을 위해 제주도가 조례를 개정해 만든 한시 행정조직으로 내년 12월31일까지 존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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