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저가항공사 타이이스타젯 설립 과정에서 자신이 창업한 이스타항공에 수백억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2부터 5월까지 이스타항공 항공권 판매대금 71억원을 태국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 설립 자금으로 써 회사에 경제적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 이상직은 해외 항공사 설립과 운영의 성공 가능성, 사업 타당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사실상 독단적으로 타이이스타젯 설립을 결정해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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