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몰린 70대 자영업자, 대출잔액 37조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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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몰린 70대 자영업자, 대출잔액 37조 '역대 최대' 

70대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이 한국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기준 70대 이상 취약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37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자영업자 수 또한 2015년 142만명에서 2024년 210만명으로 증가해 전체 자영업자의 37.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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