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6·27 대책과 9·7 대책에 이은 세 번째 부동산 정책인데, 서울 전역 및 경기도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다는 게 골자다.
특히 그동안 규제로 묶여있던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피해 부동산 수요가 한강벨트(성동·마포·광진)를 비롯해 성남시·과천시 등으로 뻗어가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 지정은 어느 정도 점쳐졌던 상황이라, 대상지역들의 실망감이 높다.
과천 중앙동의 다른 공인중개사 또한 “최근 과천 집값이 조정국면에 들면서 거래가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였는데 이번 조치로 다시 매수세가 움츠러들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실수요자까지 매수에 나서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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